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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기의 궁시렁궁시렁

다음날 나머지 남원여행을 했습니다. 일단,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에서 마주한 남원시내 관광안내도. 생각보다 여기저기 많이 있네요. 미술관 건물이 멋지네요. 2층 통유리에서 바라보는 뷰가 기대되네요. 현재 전시는 '남미부터 북아프리카까지'입니다. 입구 안내데스크입니다. 전시관련 상품들도 판매를 하고 계시군요. 인스타에 방문글을 올리면 엽서를 주시는 행사를 진행하고 계시네요. 김병종선생님의 그림엽서 한장을 받았습니다. ^^ 시간을 잘 맞추어갔네요. 그림에 대한 설명을 큐레이터분이 해주시네요. 앗싸~ 1층 공간은 너무나 밝게 구성된 전시네요. 김병종선생님이 남미랑 아프리카 여행을 하면서 그리신 작품이라고 하네요. 한지를 이용하여 입체감을 준 후 채색을 하신 그림들로 한없이 밝게 표현해주셨..

남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바로옆동네인데, 의외로 갈 곳을 잘 몰라 안가봤지요. 첫번째 장소는 서어나무숲입니다. 아름다운 숲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곳이라네요. 어찌나 바람이 불어 서늘한지 여름에는 좋겠지만 지금은 좀 춥네요. 서어나무숲 유래에 대해 설명을 듣는 중. 원래 마을터로 안좋은 곳이였는데, 이 숲을 조성하고 나서는 마을이 편안해졌다고. 마을앞에 이런 숲이 있다는 것으면 참 좋을 듯. 생각보다 숲이 엄청 크지는 않지만 100여그루의 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내어 주민들의 쉼터가 되어주기 충분한 듯. 너무 추워서 따뜻한 청귤차를 주셨는데 너무 맛나네요. 이제 집집마다 강정을 만들 차례. 인스타팔로우하면 선물도 주시네요. 잘 섞은 강정속을 틀에 넣고 굳히기만 하면 되네요. 굳는 동안에 추워서 마을 ..

요즘 아는 지인들과 '서성이다'라는 책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모임으로 담양의 '수북수북'에서 책모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뭐든 식후경. 유명한 국수집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나왔습니다. 냠냠냠... 식당 맞은 편에 초콜릿집이 있길래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들어갑니다. ^^ 오호~ 인테리어 깔끔하고~ 아망드를 하나 사서 나옵니다. 담양시장 뒤편에 청년들을 위해 조성하는 거리가 있는데 한가운데 있네요. 오호~ 안에는 책 전시가 멋집니다. 주인장의 개성이 잘 보이는 독립서점입니다. 우리는 2층 공간을을 2시간 예약을 해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음료와 차, 간단한 간식도 제공해주시는데 3만원이면 괜찮은 듯. 커피는 밖에서 사왔습니다.) 오늘 우리 모임의 도서는 '랩 걸'이라는 책입니다. 생각보다 진도가 잘 ..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곡성군 평생학습박람회가 기차마을에서 열린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전시와 체험 부스들이 많다고 해서 왔습니다. 사실 마을 몇 분들이 파티플래너 전시에 참여하셔서 왔지요 ^^ 진짜 오래간만에 기차마을에 왔네요 ^^ 중앙광장에 지붕이 생겨서 비가 와도 여러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진짜 좋네요. 중앙운영본부쪽에 가서 안내서를 받아왔습니다. 책자도 나눠주시길래 뭐냐고 물으니 할머님들의 시집이네요. 와우~ 우리 할머님들 진짜 멋지십니다. 가장 한가운데 가든파티존을 만들어놓으셨네요. 현재 바람이 너무 불어서 잠시 뉘어놓았다고 하네요. 잠시후에는 아이들과 리스만드는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부스들을 돌아봅니다. 뭐가뭐가 있나~ 라탄도 다시 한번 해보고 싶긴 한데 ㅠㅠ 휴지통을 만들..

청농원과 학원농장을 거쳐 고창읍내에서 진행하는 고창모향성제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고창에 있는 읍성성 주변에서 공연도 하고 행사도 진행하는 축제입니다. 12개의 미션을 진행하면 선물을 주신다고 해서 아이들이 돌아다니며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주차가 많이 힘드니 골목골목 잘 활용하시길... 식사하는 공간인데 엄청~ 크네요. 이미 점심을 먹고 와서 패스~ 오른편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곳들이 즐비하고 왼쪽으로는 공연을 하시는데, 이때는 판소리버스킹을 하고 계셨습니다. 뒤에 의자들도 많이 놓아서 음악을 들으며 음식을 드시거나 휴식을 취하시면 됩니다. 찻길 근처에는 푸드트럭들도 몇개 있었습니다. 중앙광장에서 저녁부터 공연을 진행하더라구요. 밤에는 불도 들어와 멋지다고 하는데 트롯가수를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고창읍성 ..

고창 청농원을 다녀와서 그 옆에 있다는 학원농장에 갔습니다. 학원농장 들어가는 길이 진짜 예쁘네요. 차를 멈추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나무 터널을 지나니 학원식당과 넓은들 카페가 나옵니다. 카페안의 모습입니다. 야외 잔디밭 공간도 있어서 좋네요. 와우~ 농원이 이렇게 넓을 줄이야~ 진짜 장관입니다. 더구나 이런 시설이 입장료도 없이 무료라니. 원래 메밀꽃이 전부 피어있었다고 하던데, 지금은 일부 영역에만 남아있습니다. 없어도 드넓은 언덕 자체가 예술입니다. ^^ 드문드문 나무까지 멋지네요. 아하~ 여기가 도깨비 촬영지였군요. 역시 멋진 곳은 모두가 알아봅니다. 찍는 곳마다 예술입니다. 오늘 하늘도 한몫을 해줍니다. 아하~ 드라마 연인의 촬영지이기도 했군요. 봄에 유채꽃과 청보리가 가득차면 이것도 진짜 멋지..

아이들의 수학여행으로 여유가 생겨서 고창으로 놀러왔습니다. 핑크뮬리가 예쁘다는 고창 청농원으로 왔습니다. 주차장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으시네요 5천원을 내고 주차를 했습니다. 현재 라벤더는 봄에 볼 수가 있고 아래쪽만 조성되어 있습니다. 왼쪽이 카페, 오른쪽이 숙소인데 현재 숙소는 수리로 운영하지 않으신다고 하네요. 카페앞 잔디밭이 예쁘네요. 입구를 지키는 백구 두마리. 꼬리는 흔들면서 연신 짖어서 자꾸 쳐다보게 되네요. 집도 라벤더 컨셉으로 보라색으로 칠해져있네요. 현재 라벤더는 모종이 총총총 심어져 있습니다. 겨울에 야외에 두어도 얼지않나보네요. 내년 봄에나 볼 수 있겠네요. 오늘 날씨가 한몫하네요. 사실 핑크뮬리는 10월초에 봐야 절정이라고 하네요. 좀 늦어서 색이 약간 바랜 느낌이랄까... 그래도 ..

집근처 구름다리가 보이는 백아산을 다녀왔습니다. 작년부터 가자~가자~ 말로만 하다가 드디어 다녀왔네요. 시작 지점은 백아카페에서 출발합니다. 카페가 생기면서 화장실도 좋아지고 하산 후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어 좋은 듯 ^^ 백아카페는 전망이 예술이네요. 정원도 정말 잘 꾸며놓으셔서 혼자 멍 때리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곳 같네요. 저수지랑 연못도 있어서 물멍을 하기도 좋은 곳인듯 ^^ 저~~~ 멀리 출렁다리가 보이는군요. 오늘의 목표는 저기까지~ 요즘 산 밑에는 에어건이 하니씩 있군요. 덕분에 신발은 잘 털고 갈 수 있을 듯 ^^ 산행 시작 지점에 있는 넓은 잔디밭. 여기서 캠핑을 해도 좋을 것같습니다. 이정표가 많아서 길을 못찾을 일은 거의 없을 듯. 다만, 가파른 오르막길이 꽤 있어서 하산시에는 조심..

이웃 사람들과 청귤청을 담가봅니다. 식초에 담갔다가 베이킹소다를 뿌려놓고 하나씩 닦아봅니다. 뽀득뽀득 문질러 닦고 마지막으로 물로 닦기. 청은 껍질까지 담그는 거라 닦는 과정이 8할이네요 ^^ 잘 드는 칼로 최대한 얇게 썰어봅니다. 색감이 예술이네요 ㅋㅋ 요런맛에 청귤청을 담그는 건가봅니다. ^^ 위아래 꼬다리 부분은 착즙기 짜주니 생각보다 물이 많이 나오네요. 뭐~ 10kg를 전부 청을 담그다보니 쓰레기도 많이 나오네요 ^^ 요렇게 짠 청귤즙을 청에 같이 넣어주면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점심때라 맛있는 점심도 먹었습니다. 골뱅이쫄면 오호~ 맛나네요. 다시 힘내서 마무리지어 봅시다. 일부 청귤은 건조기로 말려봅니다. 다른 차 마실 때 같이 넣어 먹을까하는데 괜찮을지 ^^ 커다란 볼에 청..

오래간만에 곡성곳곳을 다녀왔습니다. 봄과 여름 행사때는 계속 일이 생겨서 못갔는데 드디어 올해 처음 참석했네요. 명산마을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올라가봅니다. 오늘 날씨 참 좋네요~ 명산마을을 일단 산책해봅니다. 이곳은 첨 와봤는데 곡성읍에서 좀 들어와서 그런지 계곡도 너무 맑고 옛집과 현대집이 공존하네요. 노인회관앞에 있는 당산나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 마을은 당산나무가 4그루나 있어서 당산제를 들였었다는 이야기. 체험을 위해 오늘의 선생님 가우정샘의 댁으로 올라가는데 벼가 넘~ 예쁘네요. 이제 추수의 계절이군요. 오늘 만들어 볼 생강차랑 순두부 만드는 법을 설명 듣습니다. 오늘도 역시 그리곡성이 함께 해 주시네요 ^^ 불린 콩을 착즙기에 갈아서 찌꺼기는 비지로 사용하고 국물은 가마솥에 넣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