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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농촌유학

백아산 산행

서라기 2023. 10. 24. 10:41

집근처 구름다리가 보이는 백아산을 다녀왔습니다.

작년부터 가자~가자~ 말로만 하다가 드디어 다녀왔네요.

시작 지점은 백아카페에서 출발합니다.

카페가 생기면서 화장실도 좋아지고 하산 후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어 좋은 듯 ^^

백아카페는 전망이 예술이네요. 정원도 정말 잘 꾸며놓으셔서 혼자 멍 때리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곳 같네요.

저수지랑 연못도 있어서 물멍을 하기도 좋은 곳인듯 ^^

저~~~ 멀리 출렁다리가 보이는군요. 오늘의 목표는 저기까지~

요즘 산 밑에는 에어건이 하니씩 있군요. 덕분에 신발은 잘 털고 갈 수 있을 듯 ^^

산행 시작 지점에 있는 넓은 잔디밭. 여기서 캠핑을 해도 좋을 것같습니다.

이정표가 많아서 길을 못찾을 일은 거의 없을 듯.

다만, 가파른 오르막길이 꽤 있어서 하산시에는 조심 하시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하산시 무릎이 아파서 원만한 코스로 내려왔는데 별로 길지 않으니 컨디션에 따라 길은 선택하셔도 좋을 것같습니다.

우리가 올라온 길은 관광목장쪽. 오늘의 목표는 하늘다리입니다.

중간에 만난 옹달샘? 요 바로 앞에 의자가 있으니 잠시 쉬어도 괜찮습니다.

드디어 능선에 올라서니 사방 풍경이 멋지네요. 

화순쪽 전경과 멀리 무등산도 보이는 뷰입니다.

 백아산 하늘다리 풍경입니다.

다리 중간에 밑이 보이는 투명창도 바닥에 있네요.

오늘 날씨를 잘 고른 듯 ^^

 
하늘다리 건너가 마당바위 근처 뷰 감상포인트입니다.

바람도 잘 불고 멋집니다.

일행 중에 오후에 일정이 있는 사람이 있어서 정상을 못가고 다음주를 기약해봅니다.

아무리 바뻐도 카페는 잠시 들려봐야겠죠? ^^

맛있는 빵을 사고 사진을 열심히 찍은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마지막 미션은 뚜벅이로 광주 다녀오기입니다. ^^

옥과터미널에서 광주가는 차가 1시간에 1대정도 있군요.

군내버스 일정도 찍어봅니다.

 
좌석번호 없이 그냥 선착순이군요 ^^

옥과에서 광주까지 1시간이 좀 안걸리는 것같습니다.

광주에 도착해서 돌아가는 시간을 확인해보니 6대 가능하고 좌석도 예약이 가능하네요.

중간에 멀바우시장에서 한번 정차하는데, 거기 진짜 사장규모가 엄청 크더라구요.

5일장이 아니라 2,3일장이라고 해야하나?

2,4,7,9에 열린다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이곳에 가봐야겠습니다.

뚜벅이 광주도 괜찮은 것같네요~

오늘의 걸음수 2만2천보가 넘었군요 ㅠㅠ 아후~ 다리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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