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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농촌유학

관음사의 가을

서라기 2023. 10. 20. 21:43

정말 오래간만에 관음사에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놓고 다리 건너 천천히 오른쪽 산길을 따라 올라가 봅니다.

정말 가슴이 트이며 마음이 상쾌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까운데 왜 진짜 와보지 않았을까요? ^^

올해는 관음사를 처음 왔나봅니다. 대웅전 다 지은 모습을 이제야 보다니...

아직 칠은 하지 않으셨나봅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좋네요. 역시 가을은 역시 사진이 멋지게 나옵니다.

절 안에 있는 무르를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안보이네요 ㅠㅠ

이번엔 다른 쪽 길로 내려와봅니다.

길가에 예쁘게 국화를 심으셨네요~

내려오면서 성덕저수지도 한 장 찍어봅니다.

곡성은 많은 산에 비해 단풍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멀리서 찬찬히 들여다보면 조금씩 조금씩 가을이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겨울이 내 옆에 오기 전에 얼른 가을을 찾아서 엉덩이를 일으켜야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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